아픔을 견디지 못한 거인 아저씨는 아주아주 큰 주사기를 맞아야했다. 잠에서 깬 거인 아저씨는 예방주사를 맞기로 결심한다. 거인 아저씨는 큰 주사 한 대를 맞는 대신에, 작은 주사를 열 대 맞는 생각을 떠올려 병에도 걸리지도 않고 주사가 아플 것이라는 걱정도 하지 않게 되는데….이 책으로 예방주사의 필요성은 아이에게 확실하게 전달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거인 아저씨가 병으로 괴로워하는 모습과 간호사가 꺼낸 아주아주 큰 주사기를 보면 예방주사기는 작은 편에 속하거든요. 거인아저씨가 주사를 맞으면서 머금은 미소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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