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네모난 색종이를 잘라서 똑같은 크기의 세모 모양 여덟 조각을 만든다. 이 여덟 조각으로 무엇을 만들까? 작가는 세모난 조각들을 이리저리 움직여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 보았다. 나란히 나란히 늘어놓기만 해도, 위로 쭉쭉 쌓기만 해도 재미난 모양이 생겨났다.
그 밖에 어떤 어떤 모양을 더 만들까? <신기한 모양 놀이>는 아기와 엄마가 직접 해 볼 수 있는 놀이책이다. 책에 나온 것 외에도 세모 여덟 조각으로 만들 수 있는 건 무궁무진할 것이다. 책 이야기 너머에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아기와 엄마의 상상력으로 채워 보자. 그 과정에서 아기의 창의력이 쑥쑥 자라날 것이다.2019 아침독서신문 선정
정사각형 색종이 하나를 요리조리 자르면,
똑같이 생긴 세모 모양 색종이 여덟 조각이 되어요.
이 여덟 조각으로 무엇을 만들까요?
조각을 하나씩 빼면서
신기하고 재미난 모양 놀이를 해요.
아기의 두뇌 발달, 창의력 쑥쑥!
■ 세모 여덟 조각으로 모양을 만들어요!
세모 모양 색종이 여덟 조각으로 무엇을 만들까요?
줄줄이 이어서 긴 뱀을 만들어요.
층층이 쌓아서 높은산도 만들고요.
조각을 더하고 빼면서 창의적으로 모양 놀이해요.
■ 색종이 한 장으로 아기의 창의력을 키워요!
종이는 아기에게 최고의 놀이 재료예요. 연필이나 크레파스, 물감을 써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으니까요. 또 접거나 가위로 잘라내어 모양을 만들 수도 있고요. 이번 책은 평소 종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안은영 작가가 색종이 한 장으로 펼치는 마술 같은 모양 놀이랍니다.
우선 네모난 색종이를 잘라서 똑같은 크기의 세모 모양 여덟 조각을 만들어요.
이 여덟 조각으로 무엇을 만들까요? 작가는 세모난 조각들을 이리저리 움직여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 보았어요. 우아, 나란히 나란히 늘어놓기만 해도, 위로 쭉쭉 쌓기만 해도 재미난 모양이 생겨났어요.
그 밖에 어떤 어떤 모양을 더 만들까요? <신기한 모양 놀이>는 아기와 엄마가 직접 해 볼 수 있는 놀이책이에요. 책에 나온 것 외에도 세모 여덟 조각으로 만들 수 있는 건 무궁무진할 거예요. 책 이야기 너머에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아기와 엄마의 상상력으로 채워 보세요. 그 과정에서 아기의 창의력이 쑥쑥 자라날 거예요.
■ 모양 놀이와 함께 연산의 기초를 배워요!
여덟 조각의 세모로 신나게 만들어 봤다면, 이번엔 조각을 하나 빼고 모양 놀이 해 볼까요? 안은영 작가 역시 우연히 여덟 조각에서 하나를 빼고 남은 일곱 개로 이리저리 만들기를 해 보니 조각배 모양이 되었대요.
‘오, 신기한걸!’
작가는 일곱 조각에서 하나를 더 빼 보았지요. 여섯 조각으로는 무엇을 만들까? 고민 끝에 작가는 로켓 모양을 만들었어요.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조각을 빼서 모양 놀이를 하다 보니, 어느덧 한 권의 책이 완성되었답니다.
어때요? 여덟 조각에서 한 조각을 빼면, 일곱. 일곱에서 다시 하나를 빼면, 여섯. 이렇게 조각을 하나씩 빼 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 개념을 익히고 빼기 연산의 기초도 배운답니다.
■ 선명한 콜라주와 따사로운 바느질의 조화
이번 책의 그림은 종이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콜라주 기법을 이용했어요. 빨간색 세모 조각들을 질감이 있는 배경 색지에 풀로 붙였어요. 배경 색지는 빨간색을 잘 부각하면서도 만들어진 모양과 관련 있는 색으로 골랐지요.
조각으로 만들어진 모양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장면마다 부수적인 그림도 추가해 주었어요. 조각배 아래 물결이나 로켓 옆의 별 같은 그림 등이지요. 이런 부수적인 그림은 안은영 작가의 특기인 바느질로 표현했어요. 바느질은 손으로 만든 느낌을 살려 주고, 따뜻한 분위기를 주어서 아기책에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