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감동시킨 『북극곰 코다 첫 번째 이야기, 까만 코』의 우리 작가 이루리!
『눈 오는 날-장서리 내린 날』로 우리 독자들을 사로잡은 이탈리아의 천재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새롭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그림책!
소설가 이순원 선생님이 어린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2012년에 출간 후 태국과 베트남에 수출되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북극곰 코다 두 번째 이야기, 호』 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개정판은 어린이 독자들이 그림책의 그림을 충분히 감상하고 읽을 수 있도록 글을 더욱 간결하게 다듬었습니다.
[책 소개]
우리 작가 이루리의 연작 그림책 『북극곰 코다 두 번째 이야기, 호』가 이탈리아의 천재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그림으로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2010년 6월에 처음 출간된 이루리 작가의 연작 그림책 『북극곰 코다 첫 번째 이야기, 까만 코』는 2010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뒤, 2011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 전시회에서 호평과 찬사를 받으며 이스라엘과 터키로 수출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북극곰 코다 첫 번째 이야기, 까만 코』의 그림작가 배우리의 갑작스런 은퇴로 연작 그림책을 제작하는데 난관에 봉착했던 작가 이루리는 볼로냐에서 이탈리아의 천재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를 만나면서 마침내 『북극곰 코다 두 번째 이야기, 호』를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연작 그림책 『북극곰 코다』는 겉으로는 북극곰을 잡으려는 사냥꾼 보바와 북극곰의 싸움을 그리면서 실제로는 아기 곰 코다를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이야기함으로써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소설가 이순원 선생님은 추천사를 통해 엄마의 까만 코를 가려주는 아기 곰 코다의 행동과 사냥꾼 보바의 얼굴에 입김을 불어주는 아기 곰 코다의 행동에는 ‘사랑’이라는 분명하고도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작가 이루리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힘은 바로 행동하는 사랑의 위대함을 극적으로 보여준다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엠마누엘레 베르토시는 지난 2011년 10월에 『눈 오는 날』이라는 작품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탈리아 작가입니다. 화려한 수상경력과 함께 특이하게도 모든 작품을 자신의 고향인 프리울리 지방 사투리로 쓰고 있기 때문에 그의 작품은 국내에서도 강원도 사투리와 표준어가 함께 쓰인 채로 출간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이순원 선생님이 쓰신 강원도 사투리로 읽는 특별한 재미 때문에 연일 화제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 작가들의 합작품인 『북극곰 코다 두 번째 이야기, 호』는 2012년 라가치 어워드에 출품되며, 2012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 전시회에서 전 세계 독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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