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과 스니프는 언덕에서 눈의 성을 짓는다. 그런데 겨울마다 언덕에서 스키를 타는 헤물렌 씨가 눈의 성에 부딪히는 일이 벌어지게 되고, 헤물렌 씨는 눈의 성을 허물라고 한다. 이제 막 성을 지은 무민과 스니프는 고민에 빠진다. 무민은 모두가 기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데….생각의 차이와 화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책
『무민과 모두의 언덕』은 아이들의 생각이 어른들의 생각과는 다르다는 걸 보여줍니다. 문제에 부딪혔을 때, 무민은 어른의 말을 따르면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려고 노력합니다. 이처럼 아이들의 생각도 어른들의 생각 못지않게 깊이가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생각도 소중하며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또한 무민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다른 생각을 조화롭게 해결해나가는 ‘화해’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의 언덕이 될 수 있어요
무민과 스니프는 언덕에서 눈의 성을 짓습니다. 그런데 겨울마다 언덕에서 스키를 타는 헤물렌 씨가 눈의 성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헤물렌 씨는 눈의 성을 허물라고 합니다. 이제 막 성을 지은 무민과 스니프는 고민에 빠집니다. 무민은 모두가 기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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