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최고의 그림책 상을 수상한 유태은 작가는 우아하고 심플한 그림으로 둥근 것들에 대한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세계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은 두 작가의 합작품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는 우리가 사뭇 지나치기 쉬웠던 세상 모든 둥근 것들에 대한 아름다움을 매우 탁월하게 묘사한다.둥글둥글 달로부터 시작된, 세상 모든 둥근 것들에 대한 아름다운 찬사!
잘 살펴보세요. 세상엔 둥근 것들이 정말 많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따스한 빛을 비춰 주는 태양, 어두운 밤 환하게 빛나는 달, 둥글둥글 날아가다 퐁퐁 터지는 비눗방울, 싹을 틔울 씨앗까지.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겨 보세요. 태양 아래, 둥근 오렌지에 손을 뻗으며 둥근 것이 좋다라고 말하는 여자아이가 등장합니다. 오렌지의 둥근 생김새가 좋고, 만질 때 느껴지는 둥근 모양이 좋다고 말합니다. 싹을 틔울 씨앗과 깨어나길 기다리는 알 또한 둥글둥글 둥그렇습니다. 둥글둥글 부푸는 버섯, 둥글둥글 익어 가는 블루베리, 둥글둥글 자라는 해바라기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자연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둥글둥글 둥근 것을 좋아하는 아이의 내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글들은 마치 한 편의 시와 같습니다. 운율이 살아있는 간결한 이 책의 문장 하나하나는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들의 마음을 둥글게 감싸 주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탁월한 실력의 두 작가가 빚은 함축적이고 감각적인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의 글을 쓴 조이스 시드먼은 뉴베리 상,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이자 어린이들을 위한 시를 쓰는 이름난 자연 시인으로, 이 책 안에 둥근 것들에 대한 서정적이고도 매력 넘치는 풍경을 가득 담았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이루는 방대하고도 오래된 힘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것까지, 우리가 왜 둥근 것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간결하고도 함축적인 글로 고요하고 사랑스럽게 노래합니다. 뉴욕 타임스 최고의 그림책 상을 수상한 유태은 작가는 우아하고 심플한 그림으로 둥근 것들에 대한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세계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은 두 작가의 합작품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는 우리가 사뭇 지나치기 쉬웠던 세상 모든 둥근 것들에 대한 아름다움을 매우 탁월하게 묘사합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