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가르쳐오신 전재신 선생님이 박물관은 물론이고 전국 방방곡곡 학교에 수업을 다니며 일일이 아이들에게 옷을 입혀주고 이야기를 들려주며 느꼈던 보람과 감동을 진솔하게 풀어내었고, 의상 디자인과 일러스트 모두를 전공한 그림 작가 역시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왕실의 복식을 있는 그대로 섬세하게 화폭에 담아내었다.우리도 알고 보면 뼈대 있는 역사의 아들 딸 임을 짚어주는 책!
몸과 마음이 아픈 특수 학급 친구들에게 왕실 복식을 곱게 입혀주면 아이들은 어느새 건강하고 늠름한 왕이 되고, 왕비가 되고, 왕세자가 되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오랫동안 <박물관 학교> 수업을 통해 전통문화를 가르쳐 오신 전재신 선생님의 내공 깊은 이야기와 치밀한 역사적 고증을 통한 섬세한 왕실 옷 그림을 아름다운 수채화로 풀어낸 최고의 그림책 입니다
여전히 ‘왕족’이 건재하여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올바른 예절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많은 나라들이 있다. 평소에는 늘 구부정하고 눈에 초점이 없던 아픈 아이들마저도 왕과 왕비의 옷을 입는 순간 어깨가 펴지고 허리가 서며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것 또한 바로 ‘왕족’의 힘이 아닐까 싶다. 오랫동안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가르쳐오신 전재신 선생님이 박물관은 물론이고 전국 방방곡곡 학교에 수업을 다니며 일일이 아이들에게 옷을 입혀주고 이야기를 들려주며 느꼈던 보람과 감동을 진솔하게 풀어내었고, 의상 디자인과 일러스트 모두를 전공한 그림 작가 역시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왕실의 복식을 있는 그대로 섬세하게 화폭에 담아내었다. 책 말미에 왕실 복식 종이 인형놀이 셋트를 준비한 이유는 우리도 예의와 법도를 갖춘 뼈대 있는 역사의 아들 딸들 임을 옷을 오려 입혀가며 실감함은 물론 역사가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의 거울임을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시리즈 소개
<박물관 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가르쳐오신 전재신 선생님이 풀어놓는 우리 조상의 진짜 삶 이야기로, 읽어보면 박물관에 가고 싶어지는 시리즈이다. ≪나는 오늘 왕이 되었어요≫를 시작으로 ≪꼭꼭 숨어라 용꼬리 보일라≫, ≪나와 왕자의 하루≫등이 출간될 예정이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