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끝난 뒤 이어지는 고구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고구려의 추모왕 이야기가 건국신화가 아닌 역사의 한 부분임을 알려준다. 특히 추모왕이 만든 첫 번째 궁이 있던 자리인 오녀산성에 대한 이야기나 고구려가 영토를 넓혀 가는 과정을 설명한 부분은 신화가 아닌 역사 속의 고구려를 느끼게 한다.
추모왕은 부여에서 마음 편하게 살 수도 있었다. 하지만 큰 뜻을 품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고 결심했고 역경을 견디며 철저히 준비했다. 그리고 새로운 나라 고구려를 세웠고 고구려가 더욱 강력한 나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과감한 선과 최대한 단순하게 표현한 색감은 광활한 영토를 호령하던 고구려와 추모왕의 위용을 전한다.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나라, 고구려가 서다
▶ 알에서 태어나 나라를 세우다
부여의 금와왕은 유화를 궁으로 데리고 들어옵니다. 해모수와 혼인했던 유화는 임신을 하게 되고 알을 낳게 됩니다. 이 알은 버려지지만 동물들이 돌보고 햇빛이 비춰 주면서 다시 유화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이 알에서 태어난 아이. 훗날 고구려를 세우는 추모왕입니다. 추모왕은 어릴 때부터 활을 잘 쏘아 주몽으로 불리기도 했지요. 부여의 왕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부여를 떠나기로 합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지요. 추모왕이 만드는 고구려가 열립니다.
▶ 크고 강한 나라 고구려, 그 시작을 알리다
마루벌의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강한 나라 고구려의 시작 추모왕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 시리즈는 오랜 우리 역사를 이끌어온 훌륭한 인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의 큰 줄기를 파악하고 우리 민족이 가진 힘과 기상을 깨닫게 도와줍니다. 단순한 인물의 일대기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 상황과 역사적 배경을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에 흥미를 갖게 해 줄 것입니다.
<강한 나라 고구려의 시작 추모왕 이야기>은 광활한 고구려의 시작을 알린 추모왕의 이야기입니다. 추모왕은 부여에서 마음 편하게 살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큰 뜻을 품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고 결심했고 역경을 견디며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나라 고구려를 세웠고 고구려가 더욱 강력한 나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추모왕의 탄생 설화이지만 이야기 속에는 삼국사기, 동명왕편, 광개토대왕릉비에 있는 부분을 참고했고 본문에 직접적으로 인용하기도 하면서 역사성을 높였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뒤 이어지는 고구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고구려의 추모왕 이야기가 건국신화가 아닌 역사의 한 부분임을 알려줍니다. 특히 추모왕이 만든 첫 번째 궁이 있던 자리인 오녀산성에 대한 이야기나 고구려가 영토를 넓혀 가는 과정을 설명한 부분은 신화가 아닌 역사 속의 고구려를 느끼게 합니다.
과감한 선과 최대한 단순하게 표현한 색감은 광활한 영토를 호령하던 고구려와 추모왕의 위용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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