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는 똥이 더러운 건 줄만 알았어요.”
놀이터보다 텃밭에서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호수빌라 삼총사 태동이, 선우, 지아에게 ‘똥’은 더러운 것입니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태어나 자라고 죽은 후 흙으로 돌아가 다른 생물을 살리는 데 쓰이며 순환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러한 생명의 순환 구조를 감자와 똥이라는 쉽고 재미있는 소재로 설명했습니다.
따뜻하고 정감 가득한 색연필 그림
빌라 한켠에 텃밭을 일구는 소박한 살림살이와 몇 가지 작물을 직접 길러 아이와 함께 먹는 다정한 엄마, 맛있게 삶아진 감자와 다양한 모양의 똥을 정확히 아이 눈높이에서 따뜻하고 정감 가득하면서도 익살스럽게 그려냈습니다
● 〈태동아, 밥 먹자!〉시리즈 소개
세상에서 밥을 제일 좋아하는 태동이와 함께하는 건강한 음식 동화! 개구쟁이 호수빌라 삼총사가 해결하는 엉뚱 발랄한 사건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재미난 우리말 표현도 익힐 수 있어요.
[미디어 소개]
☞ 한겨 2017년 4월 6일자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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