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판형으로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그림책
빅북으로 만나는 베스트 그림책!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하루놀의 베스트 그림책을 일반 그림책보다 한층 커진 빅북으로 만나 보세요!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2~3배 큰 책으로 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그림책이에요. 큼직해진 크기 덕분에 스토리텔링, 도서관 책 읽기, 강연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모두의 눈을 사로잡는 커다란 판형으로 그림을 걸어 둔 것과 같은 미학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요. 같은 책이라도 크게 보고, 여럿이 함께 보면 재미와 감동이 달라집니다. 교육용으로도 소장용으로도 모두모두 효과 만점인 하루놀 빅북을 나만의 방법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이런 점이 좋아요!
√ 책 읽는 시간이 더욱 즐거워져요!
커진 크기만큼 효과도 쑥쑥! 어린이 독자의 관심도 쑥쑥! 책에 집중하지 못했던 아이들도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 다 같이 둘러앉아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어요.
√ 다채로운 그림들이 아이들에 눈에 쏙쏙 들어오도록 큼직큼직하게 담겨 있어요!
√ 커다란 판형과 함께 커진 그림과 활자들 덕분에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달되어요!
√ 각종 단체(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학교)에서 스토리텔링, 책 읽기, 전시, 강연 등에 활용할 수 있어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옛이야기,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가 예 있답니다.
옛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그 안에는 슬기와 재치, 따듯한 위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등 옛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던 지혜가 숨어 있습니다.
도깨비들이 인간 세상에 떨어트리고 간 신기한 도깨비감투
어둑어둑 해가 지면 도깨비들이 인간 세상으로 놀러 와 밤새도록 춤을 추고 노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았나요? 그러고는 아침이 되면 다시 저들이 사는 세상으로 후다닥 가 버린다지요. 그런데 가끔 그 자리에 신기한 물건이 떨어져 있지 뭐예요. 어느 날 김 서방이 우연히 발견한 신기한 감투 같은 것 말이에요. 김 서방이 주운 감투를 쓰고 집에 들어가 “여보, 마누라.” 하고 부르니 마누라가 “아이고, 귀신이다!” 하고, 감투를 벗고 “여보, 마누라.” 하면 “왜 불렀우?” 하니, 이것이 말로만 듣던 도깨비감투인가 봅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부터 동네 시장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도대체 김 서방은 도깨비감투를 쓰고 무슨 일을 벌인 걸까요?
누구라도 한 번씩은 투명 인간처럼 자신의 모습이 아무한테도 보이지 않는다면 어떨지 상상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만약 머리에 쓰면 내 모습이 보이지 않는 도깨비감투가 자신의 손에 들어온다면, 가장 먼저 해 보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요?《도깨비감투》 속 김 서방은 도깨비감투를 쓰면 자신이 안 보인다는 것을 알고는 시장에 가서 맛있는 떡도 훔쳐 먹고, 멋진 옷도 훔쳐 입고, 좋은 신도 훔쳐 신지요. 그뿐만이 아니었어요. 김 서방은 무엇이든 가릴 것 없이 모조리 지게에 실어 자신의 집에 가져다 놓았지요. 꼬리가 길면 언젠가는 잡히는 법! 모닥불에서 날린 작은 불씨에 그만 도깨비감투를 쓴 김 서방의 정체가 탄로 나게 됩니다. 결국 김 서방은 동네 사람들에게는 물론이고, 도깨비들에게도 혼쭐이 나고 말지요. 입말체로 재미있게 쓰인《도깨비감투》를 만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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