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말을 배우는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많이 쓰는 말을
주제에 맞게 상황으로 풀어내어 자연스럽게 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족 - 사랑해요
친구 - 반가워
감각 - 달콤해요(근간)
감정 - 즐거워요(근간)
소리와 몸짓 - 살금살금(근간)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사용하게 되는 인사말들을 모았습니다. 친구와 밖에서 만났을 때, 놀이터에서 놀다가 친구를 다치게 했을 때, 친구를 칭찬해 줄 때, 친구와 음식을 나눠 먹을 때, 친구와 헤어질 때 등. 귀여운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와 책을 읽으며 공감하기 좋습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일상생활 상황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아이가 배워야 할 말이 크게 들어 있어 보고 따라 하기 쉽습니다.
자연스런 말하기를 위해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엄마 아빠는 신기해합니다. 또 말 배우기가 늦을까 봐 조마조마하기도 합니다. 아이들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유아학자들에 의하면 조급한 마음은 금물이랍니다. 아이들에게 말하기를 강요하거나 재촉하지 않고 아이들과 놀아 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다 보면 자연스레 듣기 능력을 키우고 말하기도 배우게 된답니다.
말 배우기는 반복 연습
아이가 처음 엎드려 배밀이를 하고 앉고 일어설 때 수많은 실수와 연습을 통해 걸음마를 배우듯이, 말 배우기 또한 반복 연습이 중요합니다. 그림책 장면마다 상황이 설명되어 있고 아이가 배워야 할 말이 크게 나와 있어 반복해서 읽어 주다 보면, 아이는 일상생활에서 그림책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자연스레 어른들에게 공손하게 인사말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테마별 말 배우기 그림책
크레용하우스 말 배우기 그림책 시리즈는 영유아를 위한 말 배우기 그림책으로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족, 친구, 감각, 감정, 소리와 몸짓입니다. 가족들과 벌어지는 일상생활에서 배워야 할 말이나 친구끼리 지내며 하게 되는 말, 그리고 다섯 가지 감각과 관련된 말, 기쁨 슬픔 등 감정과 관련된 말, 마지막으로 소리와 몸짓을 나타내는 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른에게 해야 되는 공손한 인사말이나 친구 사이에 배려심을 가지고 하면 좋은 말 또한 들어 있습니다. 또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영림 화가의 그림이 책 읽는 즐거움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현재 『가족-사랑해요』와 『친구-반가워』가 발간되었으며 나머지 시리즈도 올해 안에 발간될 예정입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