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내어 읽으면 운율이 살아나 참 재미있어요!
하얀 바탕에 빨간색 딸기가 아닌, 빨간 바탕에 빨간색 딸기로 아기의 시각을 자극하는 색깔 놀이책입니다. 빨간색에는 딸기, 앵두, 소방차가 있어요. 그리고 빨간색 풍선도 있네요. 포도를 그려 볼까요? 아니 아니, 아기는 보라색 포도가 좋대요. 슥슥, 그림을 지운 느낌을 보여 주면서 아기를 즐겁게 해 주는 놀이책입니다.
“아니 아니, 나는 보라색 포도가 좋아.”
“아니 아니, 나는 초록색 나뭇잎이 좋아.”
색마다 하나씩 모아서 우리 아기 나들이 준비 끝!
“아니 아니”처럼 반복되는 말은 소리 내어 읽었을 때 운율이 살아나 책을 재미있는 놀이처럼 인식하게 도와줍니다. 꼭 빨간색인 소방차, 꼭 보라색인 가지, 꼭 초록색인 오이 같은 개념에 대해 알 수 있고, 또 풍선이나 우산, 자동차, 모자 같은 개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파란색 모자, 보라색 원피스, 초록색 우산, 주황색 양말, 회색 운동화 그리고 하얀색 강아지와 알록달록 풍선이 다 모였습니다. 우리 아기는 두 볼이 꼭 빨간 딸기처럼 빨갛습니다. 앞에서 나온 사물들이 하나씩 모여서 하나의 그림이 되는 것을 통해서 통합적 사고 발달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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