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권오준 작가와 아름다운 세밀화로 현장감을 불어넣어 그림을 그린 오현균 작가가 힘을 합쳐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펴냈다.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새 우리에서는 많은 새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답니다. 그중 다른 새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언제나 혼자 있는 새가 있었어요. 바로 왜가리였지요. 이 왜가리는 날개를 다친 채 구조되어 우리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잘 먹지도 않고 언제나 우리 밖 하늘만 쳐다보았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 밖 하늘을 날던 왜가리와 우리 왜가리가 서로를 알게 되었어요. 둘은 서로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언제까지나 함께하고 싶었답니다.
언제나 기운 없던 우리 왜가리가 하늘 왜가리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다른 새들도 알게 되었어요. 다른 왜가리, 힘센 수리부엉이, 영리한 까치, 오색딱따구리, 소쩍새 부부 그리고 두루미와 백로까지…. 여러 새들이 그 둘을 도와 하늘 왜가리와 우리 왜가리는 부부가 되었답니다.
생태 작가 권오준의 새 이야기 《하늘 왜가리와 우리 왜가리》
따뜻한 세밀화로 펼쳐지는 새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동물원 우리 안에서 기운 없이 지내던 왜가리가 하늘을 날던 왜가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 왜가리를 돕기 위한 숲 속 새 친구들의 고군분투기를 통해 여러 새들의 다양한 특성을 알고,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생각을 하는 새를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알게 됩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권오준 작가와 아름다운 세밀화로 현장감을 불어넣어 그림을 그린 오현균 작가가 힘을 합쳐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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