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사람이 피해를 입어요.
조금 어렵겠지만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을 먼저 용서하면
한 뼘 더 자란 나와 만날 수 있답니다.
화가 많이 난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감정과 마주 설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괜찮아 시리즈 2번째 이야기 <화가 날 때도 있지>는 화가 나는 여러 상황들을 제시하고, ‘화’라는 감정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마주설 수 있는 용기를 주기 위한 그림책입니다. 화를 내는 것은 누구나 지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그렇다고 화가 난다고 해서 마음대로 짜증을 부리거나, 반대로 꾹꾹 참기만 해서는 안 돼요. 화를 참기만 하면 쌓인 화를 엉뚱한 사람한테 풀지도 몰라요. 기분대로 화를 내도 마찬가지에요. 화를 현명하게 잘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가 날 때도 있지>에서 함께 그 방법을 찾아봐요.
화가 나는 상황과 마주하기
<화가 날 때도 있지>는 아이가 생활하며 화가 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보여줍니다.
엄마한테 잔소리를 들었을 때, 엄마가 친구와 비교할 때, 동생이 말을 안 들을 때, 친구가 괴롭힐 때와 같이 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모습이지요. 자신이 화가 났을 때와 같은 모습을 보며 왜 화가 났었는지 객관화 시켜 상황을 고민해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화가 많이 나서 가슴이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하고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할 때 어떻게 마음을 진정시켜야 할까요? 또 화가 풀려 화를 낸 걸 후회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가 날 때도 있지>를 따라 그 방법을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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